책소개
<소천전기>의 작가 현민의 신무협 장편소설 <용사> 용은 구름을 타고 뱀은 안개속에서 노닌다는 상상 속 이야기에 불과한 영웅록(英雄錄). 그런 영웅록의 주인공 좌벽. 수백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오행문 최고의 후예로 성장한 소년 자겸은 뜻하지 않게 사전당가 소가주 당무륜과 사사건건 부딪친다. 그리고 용과 뱀의 혈투가 시작된다.
저자소개 - 현민
현민은 지금껏 여러 편의 ‘재미있는 글’을 써 왔다. 지금 그의 초기 작품을 다시 읽는다 해도 전혀 어색하거나 유치한 부분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초창기부터 수준 높은 상상의 세계를 그렸다. 그동안 여섯 편의 작품을 쓰면서 작가는 스스로 크게 성장했고, 그 발전과 비례해 내놓는 작품마다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이번 신작 『타메라 곤』은 여러 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엇비슷한 내용의 소설들이 쏟아지는 요즘, 장르 문학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