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류진의 신무협 장편소설 불모의 땅 사막에서 길 안내를 하는 자 사람들은 그를 '풍주'라 불렀다 사람 죽이는 법을 가르치는 섬에서 탈출해 사막으로 팔려 온 소년 사일도 괴물뱀을 때려잡고 질주 본능에 눈뜨다 그러나 원초적인 매력 발산도 잠시, 이쪽에선 사기 결혼, 저쪽에선 살인자 누명, 여기선 원수와 조우하고, 저기선 무림 문파와 척지어 여자, 중원 고수, 급기야 범죄자까지 꼬리가 붙기 시작하는데…
저자소개 - 류진
저자 : 류진 저자 류진은 눈길과 마음마저 사로잡는 이야기에 갈급해 왔다. 대표적인 무협 작가의 반열에 올라선 그의 작품이기에 급하게 눈에 담고 말았는데 아뿔싸, 이처럼 거대한 폭풍일 줄은 상상조차 못 했다. 오랜 갈증 후에 마시는 물을 조심하라고 했건만……. 목구멍은 겨우 넘어갔지만 식도에서 턱 막히더니 가슴에 자리를 잡고 말았다. 그렇게 또 한차례의 폭풍 속에 발을 내딛게 되었다. 기쁘다, 심장이 터질 만큼 강렬한 그의 이야기를 만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