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현민의 판타지 장편소설. 평범한 마을의 평범한 가정 그리고 지극히 평범한 소년. 황금기사가 되길 꿈꾸지만, 우연히 비밀스러운 공력 운용법을 익히며 기사는커녕 뜀박질도 버거운 애송이로 전락한다. 금기에 손댄 이유로 마을에서도 쫓겨난 자베스, 운 좋게 제국의 무역조합 수습 직원으로 채용되지만 전설적인 정보 조직 프얀의 눈에 띄어 강제로 프얀 입문 과정에 참가하게 되어 버리는데…
저자소개 - 현민
현민은 지금껏 여러 편의 ‘재미있는 글’을 써 왔다. 지금 그의 초기 작품을 다시 읽는다 해도 전혀 어색하거나 유치한 부분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초창기부터 수준 높은 상상의 세계를 그렸다. 그동안 여섯 편의 작품을 쓰면서 작가는 스스로 크게 성장했고, 그 발전과 비례해 내놓는 작품마다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