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소중한 누이를 죽음으로 몰고 간 범인들을 찾아내어 끝내 살해하지만, 출동한 관군들에게 붙잡혀 옥에 갇히고 만 무성. 그렇게 옥에 갇혀서 하루하루 사형 집행일만을 기다리던 그에게 어떤 낯선 남자가 찾아와 말한다. 범인 중 한 명이 살아 있고, 강호의 정점이라 불리는 무신(武神)의 제자가 되었노라고. 그것은 사형 집행일을 이틀 남겨 둔 무성에게 너무나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절망에 빠진 무성에게 남자가 속삭인다. 자신의 사냥개가 되면 복수를 도와주겠다고……. 그렇게 한 소녀의 죽음으로 시작된 처절한 복수. 소년의 칼끝이 천하를 향한다!
저자소개 - 사도연
바람 같은 날렵함과 강렬함을 겸비한 작품을 쓰는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