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왕화조
이벤트 - 뫼신 사냥꾼
책소개
20대 후반의 평범한 회사원, 게임을 하다 일어난 감전 사고로 중원 무림 한복판에 떨어져 욕설과 저주를 밥 먹듯이 듣고 자란 소년의 몸으로 들어가다. 바람만 잘못 불어도 픽 쓰러지는 허약한 몸으로 내공을 수혈받아 목숨을 연명해 가던 중 게임 캐릭터의 법칙이 신체에 그대로 적용된다는 룰을 파헤치고 인벤토리에서 흡혈마왕의 송곳니를 꺼내는 데 성공. 마왕 캐릭터의 능력을 얻은 건 좋은데 신의 저주에 걸린 극악한 패널티는 산 넘어 산이다. 그러나 화자는 마왕의 피에 자아를 내주며 세상을 혈겁으로 뒤덮을 준비를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