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불꽃처럼 화끈하고 거침없는 사내 염(炎)의 무림종횡기! '몹쓸 기운 외에는 아무것도 준 것이 없지만, 앞으로 다시 만나면 그때는 세상 전부를 주리라!' 대사평의 잿빛 하늘 밑에 선 천마교주 사마혁산은 잠든 아기 얼굴을 바라보며 나직이 읊조렸다. 자식을 보내야만 했던 서글픈 아비의 마음! 그러나 그것은 준비 된 헤어짐이었으니! 상대의 기운과 힘을 느낄 수 있는 신비한 능력. 신의 축복이라고까지 불리는 삼재안.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저자소개 - 지화풍
지화풍 20세기 서울 출생. 가슴에 남는 글을 남기고픈 이야기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