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용검전기》, 《허부대공》, 《천하대란》의 작가 방수윤! 내놓는 작품마다 우리 장르문학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는 그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압도적인 한 걸음! 2021년 방수윤의 족적으로 기록될 또 한 편의 걸작. 《삼문청부》 한번 물면 끝을 보고야 마는 그 더러운 성질 탓에 광견엽랑(狂犬獵狼: 미친개 탐정)이라 불린다는 그 인간! 한 달에 한 번, 동전 딱 새 개만 받고 나서는 청부행이건만 삼문청부(三鈫請負) 불해역수(不解逆水)! 삼문청부로 해결하지 못하는 일은 강물을 거꾸로 흐르게 하는 것뿐이다! 도대체 그 인간의 머릿속엔 뭐가 든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