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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여기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다. 최대 장점은 정숙. 누구도 신경 쓸 필요 없는 나만의 공간. 나는 이곳에서 한 달 동안 휴가를 즐긴다. 내가 최애하는 이 공간을, 사람들은 '지옥의 독방'이라 부른다.' 사백사십사호 무기수 혁련우. 이십 년째 철금마옥에서 탈옥하고 '돌아오기'를 반복하는 별종이다. 한편, 올해도 철금마옥에서는 자유를 얻을 기회인 '엽부대전'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