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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살인 무기로 길러진 아이, 우진! 피의 바다에서 그를 구한 것은, 서문세가의 가주였다. 그렇게 아버지를 만나, 처음으로 사람의 정을 알게 된 우진! 하지만 천하제일세가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가난하고 궁색하며. 또 세상 누구보다 착하고 철없는 아버지와 세가인들 때문에 오늘도 머리가 아프다. "아버지, 우리집 천하제일세가라면서요? 나 호강시켜 준다면서요?" "커흠! 험. 아들아, 세상은 돈이 전부가 아니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