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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가끔은 유들유들 선량하기 짝이 없게, 때로는 거칠 것이라곤 없이 냉정한 모습으로, 가출한 지 이십 년 만에 그가 돌아왔다! 무림에 들이닥친 최악의 겁난. 정말이지 휘말리고 싶지 않았건만 세상은 도대체가 가만 놔두질 않는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성상현의 변신! 쉽다! 재미있다! 편하다! 이 모든 말은 이 작품을 기다려 왔다. 지금 이 순간, 심장까지 후려칠 짜릿한 쾌감을 즐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