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삼류 사파의 무인인 진유백. 정신을 차리고 나니 빙궁의 소궁주 설수민이 되다! 허나, 갑작스러운 신분 역전에 기뻐하는 것도 잠시. 특이한 체질을 타고 태어났다는 이유로 납치를 당하게 된다. 그리고 반 강제로 절대고수들이 모인 문파인 약천문(弱天門)의 공동 제자가 되고 마는데…… 두 번째 삶은 절대고수들의 가르침 아래 영약을 밥 먹듯이 먹으며 성장한다는 꿈을 꿨으나, 현실은 달랐다. 절대고수를 만든다는 명목 아래 개조에 가까운 미친 훈련을 겪어야 하고, 마음에도 없는 협객 행세도 해야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를 괴롭히는 문제는…… 바로 무림을 정복하겠다는 일념 아래 절대고수를 찍어내듯 배출하는 군천세와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소개 - 인향
인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