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14년 11월, 강력계 형사 박준영 경위는 한 대학생의 실종을 조사하던 중 그 실종에 거대한 계획이 연관되어 있음을 발견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망라된 대규모 인원을 과거로 보내 일본을 쫓아내고 해방과 함께 대한민국을 강대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커다란 계획이었다. 그 계획의 실체에 점점 접근하던 박준영 경위는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계획에 동참하게 되고 만다. 도착한 과거는 1913년, 일제강점기. 과연 이들은 일본을 쫓아내고 계획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저자소개 - 대마선사
하인리히 슐리만을 동경하고 사학자를 꿈꾸었던 소년에서 현재는 회사 생활을 계속하고자 노력하는 중년의 이공계 엔지니어이자 자신만의 상상을 글로 옮기며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는 소심한 소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