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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상은 넓고 훔칠 것은 많다. 도둑에게도 도가 있다. 갖지 못한 자의 것은 훔치지 않고 사람의 목숨은 훔치지 않으며 사람의 몸 또한 훔치지 않는다. 이것이 투도삼계명이다. 소풍은 도둑들의 총수를 꿈꾸며 도둑양성소 공문학관에 입문한다. 오행신주의 전설과 죽음의 땅 금사뇌옥 등 갖은 사건들 속에서 대도의 길은 점점 가까워져간다. 사람의 마음을 훔칠 수 있는 도둑은 도수뿐이다. 태사검의 신무협 장편 소설 『공공도수』 제 4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