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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김민우의 퓨전 판타지 장편 소설 『리메모리』 제8권. (완결) 마지막 순간 내 안을 가득 메운 후회. 이대로 끝나는 것인가. 나는 이대로 잊혀지는 것인가. 다시 살고 싶다. 그래서 지켜주고 싶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싶다. 내 마지막 순간에 들려온 목소리. 네가 기억되는 한 너는 존재하는 것이다. 존재란 그런 것이다. 기억된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