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소천전기』『용사』의 현민이 선사하는 판타지 대작! 수백 년 동안 부화하지 않은 아이언에그! 지금, 마을의 천덕꾸러기 오드아이의 손안에서 깨어난다!! 왕국에서 도난당한 금속 상자 그 안에 담겨 있던 붉은 돌은 예상치 못한 한 소년의 손으로 들어가는데…… 왼쪽 얼굴의 대부분을 덮은 목제 가면! 두 눈동자의 색깔이 다른 오드아이! 마을 사람들에게 악마의 자식이라 손가락질받으면서도 아픈 엄마를 위해 언제나 주눅 들지 않는 씩씩한 아이 타메라 곤 하지만 어느 날 붉은 돌을 주우면서, 마을에 음유시인 넬이 찾아오면서 그의 인생은 완전히 뒤바뀐다 -자네, 마법을 익혀 볼 생각 없는가? -…제게 뭘 원하시죠?
저자소개 - 현민
현민은 지금껏 여러 편의 ‘재미있는 글’을 써 왔다. 지금 그의 초기 작품을 다시 읽는다 해도 전혀 어색하거나 유치한 부분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초창기부터 수준 높은 상상의 세계를 그렸다. 그동안 여섯 편의 작품을 쓰면서 작가는 스스로 크게 성장했고, 그 발전과 비례해 내놓는 작품마다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