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40년 전. 신구대전(新舊大戰)이 있었다. 새로운 정권의 추종세력 천무맹(天武盟)과 구시대의 추종세력 구중련(九重聯)의 충돌 속에 최후의 승자는, 뜻밖에도 새롭게 등장한 무소불위(無所不爲)의 일곱 절대자, 칠요(七曜)였다!! . 그들이 지배하는 세상. 새로운 태풍이 조용히 북상하고 있었다. 아무도 그 이동 경로를 예측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 광풍난마의 중심에서 조용히 관조하는 사람이 있었다!! 龍血無窮―용의 피는 다하지 않는다!
저자소개 - 한수오
저자 한수오는 본명 하재욱. 1966년 서울 출생. 1998년 ‘월하강호(月下江湖)’를 발표하고, 이후 ‘패도(覇道)’를 시발점으로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한강에서 솟아올라온 백마(白馬)를 집안으로 맞이했다는 태몽에 기반하여 ‘한강의 말’ 한수오(漢水午)가 되었다. 평범 속에 비범을 꿈꾸고, 청빈 속에 안락을 추구하는 낙천주의자로, 구무협과 신무협의 장점을 가장 적절히 조율, 재구성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서울 공항에 자리한 작가 사무실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