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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 발톱은 부정을 찢고, 그 비늘은 세상을 지키고, 그 포효는 어둠을 물리고, 그 움직임은 천지를 울리니. 사람들은 그를 일컫기를 용이라 하였다. 천마가 휩쓸고 지나간 천하, 암운이 드리운 작금의 무림에 뇌룡이 강림했다. “잘 들어라. 나는 네놈들에게 벼락을 내려 줄 자다. 네놈들에게 지옥을 선사할 자다. 백리세가의 대공자…… 백리한이다.” 백리세가 대공자 백리한. 그의 분노가 온 세상에 내려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