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광활한 무협세계에서 한국인의 기상이 느껴진다! “우리 선조님들 중에서는 사실 그런 제갈공명보다 오히려 더 뛰어난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넌 그러한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느냐?” 기준은 스님의 물음에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전혀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는 표정으로 스님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노스님은 그럴 줄 알았다는 표정으로 기준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한번 따져 볼까? 간단히 고구려의 을지문덕 장군만 보더라도, 수 나라 양제의 113만 대군을 아주 짧은 시간에 격퇴하지 않았느냐? 또 가깝게는 우리 고려의 강감찬 장군을 보자. 한족들보다 몇 배나 강한 거란족의 40만 대군을 수적으로 훨씬 불리함에도 귀주에서 깨끗이 물리치지 않았느냐?” - 본문 중에서 – 무협 속에서 한국인의 위대한 기상을 느껴보자!
저자소개 - 춘객
춘객 67년 2월 경북 영주 출생 한때 대학에서 과학도가 되려 했었음. 평소 늘 비단길을 따라 여행을 해 보았으면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것도 중세 시대에 말이죠! 그리고 이왕이면 주인공이 우리 민족의 멋과 풍류를 아는 사람이라면 하는 바램이었지요! 낯선 미지의 땅을 여행 한다는 것만큼 설레는 것이 또 있을까요? 그것도 과거를 말이죠? 아무튼 모두들 즐거운 여행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