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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강호엔 알려지지 않은 은거고수들이 수없이 많다. 십만대산의 어느 골짜기에도 그런 고수가 있다. 그는 천마신교의 최하층 계급인 마졸이었다. 권력 없이 능력만 뛰어난 자들의 말로는 비참할 뿐. 한평생 그런 삶을 산 사부의 인생을 거울 삼아 자유롭게 한바탕 제 꿈만을 펼치며 살고 싶었던 적무항. 하지만, 마인이란 신분이 그의 발을 묶고 출세해 예쁜 색시 얻고픈 사질이 바짓가랑이를 붙들었다. 최강의 마졸 적무항의 신화가 시작된다.
저자소개 - 곽운
전주에서 출생. 음력 1월 12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