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천마신교의 마지막 교주, 장천. 그 옛날 무림을 호령하던 천마신교는 더 이상 없다. 몰락의 길을 걸어가던 천마신교는 결국 본산까지 들이닥친 의문의 세력과 맞서 싸우게 되는데……. “지금 이 자리에서……. 나는 천마가 되어 보이겠다!” 마지막 불꽃을 피워 내며 장천 또한 적과 정면으로 맞서 싸운다. 그러나 의문의 빛과 함께 의식을 잃게 되고, 눈을 뜬 순간 장천은 자신이 백 년 전으로 돌아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지금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다.’ 마교가 아직 본격적으로 몰락하기 전의 시대. 과거로 온 것도 모자라 당대 천마의 아들에게 빙의해 버린 장천. 새로이 기회를 얻은 그가 다시 한번 세상 위에 군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