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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는 죽고, 다시 태어났다. 흔히 말하는 불교의 윤회가 아니었다. 사부에게 버림받고, 의형제의 칼날이 심장을 찌르는 고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상태로 시간을 거슬러서 젖먹이 간난아이로 환생했다. 미래의 역사인 전생을 기억하는 새로운 삶이다. 자, 이제 어떻게 하지? 환란의 시대는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며, 전설로 남아 인구에 회자될 그의 신화가 그렇게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