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 팀에 정착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팀을 옮겨 다니는 저니맨의 대명사, 김태식. 팬들에게서 잊히고, 후배들에게 무시당하며 2군을 전전하는 신세가 된다. 그렇게 떠돌이 실패자로 낙인이 찍혀 은퇴를 종용당하던 김태식의 인생에 기적이 찾아온다. 기적과 함께 김태식에게 찾아온 두 번째 기회. “두 번 다시 등 떠밀리듯 팀을 옮기지 않겠다. 이제부터 내가 뛸 팀은 내가 선택한다.” 저니맨 김태식! 야구 역사를 바꿔놓을 그의 새로운 야구 인생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