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토니는 할렘에서 피자 배달부를 하는 고아다. 아픈 여동생을 돌보며 힘들게 살던 토니는 배달을 갔던 마천루에서 자기와 닮은 한 망나니를 본다. 같은 사람이라고 보여질 정도로 닮은 상대의 모습에 놀라는 것도 잠시, 어쩔 수 없이 건네준 마약에 망나니는 쓰러진다. 나타난 의문의 사나이는, 토니에게 대역을 하라고 협박한다. 동생을 고쳐 주겠다는 그 사람의 말에 토니는 홀린 듯이 따르게 된다.
저자소개 - 화자
평범한 직장인. 아직은 작가라고 말하기도 창피한 사람. 그래서 머릿속에서 생각나는 대로 읊조린다고 화자(話者)라 필명을 지었음. 언젠가 작가 ‘A’라는 필명으로 레벨업하고 싶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