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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운명은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진다. 나의 운명은 어둠이었다. 빌고, 기고, 매달리고, 매일이 비루함의 연속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들려온 말! 그 말이 내게는 운명이었을까? 나는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오벨리크의 탑에 입장하시겠습니까? 당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기나긴 수련을 통해 이 세상 모든 것을 손에 넣을 것이다. 그리고 먼치킨이 되어 돌아갈 것이다! 이것은 기나긴 수련을 끝내고 돌아온 한 남자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