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차라리 죽는 것이 더 편할 정도의 고통... 사지(四肢)가 풀리고 정신이 흐릿해져 가. 흘린 땀만으로도 목욕을 하고 남을 지경이야. 비명을 지르고 싶은데 소리가 나오지도 않아. 나 좀 살려달라고,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싶은데, 나오는 것이라고는 내가 들어도 소름 끼치는 비명뿐이지.
저자소개 - 백야
아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br> 80년대에 활동을 시작했고, 90년대 말 공저로 다시 무협계에 복귀.<br> 작가를 볼 때 느껴지는 것과는 전혀 다른 유려한 필체로 강호를 일필휘지하고 있음.<br> 작품<br> <천하공부출소림(天下功夫出少林)>, <패륜겁(悖倫劫)>, <영웅전기(英雄傳記)>, <귀거래사(歸去來辭)>, <취생몽사(醉生夢死)>, <색마전기(色魔傳奇)>, <태양의 전설, 바람의 노래> 고무림에 수라의 귀환 연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