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진부동의 신무협 장편소설. 무슨 연유인지 많은 사람들이 형님으로 모시는 진평은 동릉 구석에서 이른바 해결사 노릇이나 하고 지내는 술 좋아하고 여자 좋아하는 한량이다. 늘 그렇듯 술에 절은 주정뱅이 몰골로 방구석에 처박혀 있던 그를 찾아온 의문의 여인. 처음엔 주루의 기생인 줄로만 알고 희희낙락했던 진평이지만 그 여인의 정체를 듣고는 정색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