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태초(太初). 밝음과 어둠이 혼재하여 천하를 뒤덮고 있었다. 밝음은 명계(明界)라 하고, 어둠은 암계(暗界)라 했다. - 명계(明界)는 조화신옹(造化神翁)이 다스리니……. 조화신옹. 그는 밝음을 주관하는 절대신(絶對神)이며, 후일 천계(天界)와 지계(地界)를 베풀어 천지(天地)를 창조(創造)한 절대신이었다. 그는 영원한 빛의 신(神)이요, 정(正)의 신이었다. - 암계(暗界)는 십암마황(十暗魔皇)이 다스리니……. 십암마황. 열 개의 머리와 열 쌍의 눈을 가진 십두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