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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성공한 디자이너를 꿈꿨다. 하지만 실패했다. '다시 시작한다면, 내가 다 해 먹는다' 이미 때를 놓친 사람의 한탄이었다. 하지만 나름대로 진지했다. '나도 소설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하지만 이미 늦어도 많이 늦었지. 현대 판타지도 판타지다. 그렇게 생각한 순간이었다. 내 인생의 장르가 현대 판타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