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역사는 누군가의 필요에 의해 삭제되고 가공되며 신화가 된다. 한(漢) 말, 혼란스러웠던 군웅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시대를 연 이준경. 그의 사후, 천 년이 지난 12세기. 더 치열하고 혼란스러워진 국제 정세 속에서 이준경은 무신 척준경이 되어 다시 한 번 같은 꿈을 꾸기 위해 세상에 나선다. 과연 그는 뜻을 이루고 현대까지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
저자소개 - 조경래
고전과 역사, 인문학에 빠져 소설까지 쓰게 되었다. 유익하고 기억에 남을 글을 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역사 관련 소설을 계속해서 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