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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마법의 정체기. 마법사들에게만 한정된 지식은 고여 있는 물웅덩이처럼 썩어가는 시기가 도래할 즈음. ‘우리의 지식은 오로지 우리에게만 이어진다.’ 진리의 길을 걷는 자들의 불문율. 그러나. 위대한 대마도사. 그가 그 불문율을 깨 버렸다. 검은 머리에 검은 눈. 작고 왜소한 체구의 그는 종종 어디서 왔냐는 질문에 웃으며 이렇게 답하고는 했다. “서울에서 온 마법사입니다.”
저자소개 - 고병인
안녕하세요, 고병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