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밑바닥에서부터 정점까지 기어올라 왔다. 신좌의 사도가 되었고, 신창(神槍)의 칭호를 얻었다. “그런데 돌아온 건 이런 배신이었지.” 황제를 죽인 순간 동료들에게 찔려 죽고. 내가 멸망시킨 제국의 귀족으로 빙의했다. “그리고 하필 된 것도 이런 놈이야.” 기껏 빙의한 인물이 공인된 개차반, 허약한 마법사라니. 그래도 그까짓 거 다시 할 수 있다. 재능, 기연, 경험, 모든 것이 내 손 안에 있는 이상. 「성역을 선포합니다.」 이제 신의 사도 노릇은 때려치웠다. 남은 것은 복수뿐.
저자소개 - 비도
저자 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