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날 벨 수 있다면 너에게 힘을 주겠다! 바람이다, 저 사내는 바람 그 자체다. 월음지체(月陰之體)의 고통 속에서 생(生)과 사(死)의 경계를 오가는 소년 적운. 천음천곡(天音擅曲)의 대성을 위해 인간으로서의 마음을 버린, 무음(無音)의 경지를 향해 걸어가는 소녀 서소령.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소년과 소녀가 세상과의 연을 끊어간 채 살아가는 곳, 천외천지(天外天地). 외부와 격리되었던 천외천지의 봉인이 풀리고, 소년과 소녀는 변화하는 강호
저자소개 - 묵성혼
묵성혼 1979년 서울출생. 본명 이창호, 묵성혼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음. 김용의 '영웅문'을 통해 무협의 세계로 들어서게 됨. 평소 그림 그리기와 만화를 즐겨서함. 신인작가로서 앞으로의 희망이 있다면...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만한 무협소설을 쓰고 싶은게 그의 소망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