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무적도』『절대무사』『백야쟁천』 작가 천봉이 선보이는 열다섯 번째 전설! 『칼이여, 바람처럼』 고대의 술법 제령술을 사용해 영웅의 육신을 차지한 대마두 흑월 “이제부터 더 멋진 삶을 살 것이다. 후후후!” -그게 당신 마음대로 될까요? “……웬 놈이냐!” -당신이 차지한 이 몸의 주인입니다. 그토록 바랐던 젊고 튼튼한 몸을 얻었지만 영웅의 삶이란 최악의 빚을 떠안고 말았다 -저를 대신하여 강호를 지켜 주십시오. 이제 그에게 남은 건 영웅과의 약속뿐 그 약속을 위해 마검을 버리고 신검을 손에 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