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28년, 사람들은 기억을 저장하는 장치인 해마 대신, 메모리를 넣어 기억을 저장한다. 그 이후 곳곳에서 납치 사건이 벌어지고, 납치된 이들 중에는 형사인 상철의 아내도 있다. 상철은 아내를 찾던 중에 큰 부상을 입고, 자신의 메모리를 동료인 정수에게 삽입한다. 몸은 정수이지만 상철의 정체성을 가진 그는, 아내가 있을 만한 곳을 찾기 시작한다. 정수의 몸을 한 상철은, 수사를 하며 그 배후가 거대함을 알게 되는데...
저자소개 - 푸른불꽃55
기억, 인간,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씁니다. 그림이 되는 이야기는 시나리오로, 글이 되는 이야기는 소설로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