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깜깜한 암흑의 세계에 내던져진 온갖 인간 군상들. 그들의 탐욕과 어리석음이 그려낸 지옥의 풍경을 뚫고 한 사내가 희망의 빛을 찾는 위대한 싸움을 시작한다! 부패한 토호를 죽이고 자수하여 죽은 자만이 벗어날 수 있다는 저주의 땅. 적철산에 유폐된 강인하고 정의로운 남자 하루량! 그가 천고의 보물 태을보전을 둘러싸고 벌이는 강호의 아수라장 속에서 인간의 참된 보물,자유와 사랑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뛰어든다. 그는 과연 이 무명계를 밝히는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을까? 송진용의 무협 장편 소설 『무명계』 제 3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