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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1세기 역사학도 박현웅 다시 눈을 뜨니 효종이 되었다 그럼에도 한량 생활을 이어 가던 그는 어느 날 초근으로 목숨을 연명하는 백성들을 마주하고 개혁의 기치를 빼 드는데…… 인간적인 면모와 삭풍 같은 호령 상반된 위엄으로 대신들을 조율하는 군주! 진심으로 백성을 대하는 그의 개혁은 성공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