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흐응~ 재미있는 아이네. 품고 있는 건 거대한 주제에 그릇은 이토록 작으니." "꼬마야. 좀 웃긴 만남이긴 하지만 이것도 인연인데 내 제자 해보지 않을래? 일 년 뒤에는 떠나야할 예정이지만 그래도 그릇정도는 키워줄게." 호수에서 낚인(?) 기이한 여인과의 만남으로부터 모든 운명이 부서진다. "그런데 사부님. 무공 이름은 뭐예요?" "응? 이, 이름? 아, 음. 그러니까… 그래. 나린신공이란다." "…사부님 이름이 뭐였죠?" "뭐야. 사부 이름도 잊어버린 거니? 내 이름은 나린이잖니." "……." 운명마저 넘어서는 무적의 나린신공을 익힌 희우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저자소개 - 김경민
출생 1996년 3월 27일, 출생지는 대구지만 거주지는 경상도 곳곳을 돌아 마산.. 인데 주변인들에게 말투는 서울 말투라고 놀림당하고 있다. 무협지를 사랑하는 청년으로 밀어보자는 제안을 받았지만 사실 무협지만이 아니라 이것저것 읽는 잡식성이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