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괴물로 태어난 과보는 어렸을 때 만난 채령과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해 헤어져 황룡관이라는 도관에서 지낸다. 우연히 무림기서를 접하게 되면서 고절한 무공의 소유자가 된 그는 복수를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을 찾기 위해 하산한다. 원말 명초, 세상은 혼란하고 주인공의 앞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과보는 그 모든 난관을 뚫고 복수와 사랑을 위해 전진한다.
저자소개 - 정건
대학을 포기하고 도제식으로 그림을 배우다 내 길이 아니라는 생각에 포기. 오랫동안 각종 직업을 섭렵하였으나 그 또한 정신적인 갈증을 풀어주지 못해 일을 하면서도 늘 공허했다. 그런 와중에도 늘 책을 가까이 했고, 늦게 배운 컴퓨터 상에서 무협사이트를 발견한 후에 연재를 시작, 운이 좋게 몇 군데 출판사와 연이 닿아 책을 내게 되었다. 언젠가는 독자들에게 꿈을 줄 수 있는 동화적인 무협을 한 편 쓰고 싶다. 출간작 현월비도 (2009) 벽력도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