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유를 밝히기 위해 이계로 넘어간 진수!! 그곳에서 랍타(현대의 검사 또는 변호사)가 되어 온갖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한때 엄친아 였던 진수. 변호사 아버지에 의사 어머니. 전교 1, 2등을 다투는 머리.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던 진수가 허물어진 것은 어머니가 사라지고 나서부터다. 설상가상으로 아버지마저 어머니를 찾아오겠다며 사라지시고... 진수에게 남은 것은 텅 빈 집과 기묘한 문양의 펜던트가 달린 진주 목걸이뿐. 그 이후로 진수는 엄친아에서 왕따로, 왕따에서 은둔형 외톨이로 변한다. 그러던 진수의 앞에 어느 날, 게임 캐릭터 같은 노파가 나타난다. “모시러 왔습니다. 레그랍타 가문의 후계자여.”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노파는 그렇게 진수를 이계로 이끄는데-!! 네티바논. 일곱 세계의 틈에 존재하는 환상의 땅, 이그세븐 제국. 그곳에 도착 한 그곳에서 진수는 돌아가신 어머니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사건의 진위를 가리는 랍타가 된다!! 과연 진수는 랍타로서의 의뢰를 완수하고 부모님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