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달이 거꾸로 서는 날이 되면 찾아든다. 언제나 낯선 세상의 그림자와 함께. 이 세상의 경계 너머 있는 듯한, 세상의 허허로운 바람과 차가운 눈보라 같이. 삼켜진 달의 전사, 그리고 이제 한 줌만 남은 왕의 기사, 풍요와 영광을 잃고 퇴색한 왕국을 지켜온 기사, 클로드 버젤이다.
저자소개 - 아울
1978년생. 본명 민소영. <검은 숲의 은자>(1999) <폭풍의 탑>(2002) <겨울성의 열쇠>(2004)<홍염의 성좌>(2005). 오늘도 열심히 쓰는 중. 현재 작가연합 커그(http://www.fancug.net)에서 활동 중. 개인 홈페이지는 http://owlla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