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넬리안 폰 로세니아. 대륙 동부를 주름잡는 로세니아 왕구의 왕녀. 심술궂고 사람 놀려먹기 좋아하는 악질 왕녀. 타국에 팔려가듯 시집가는 천덕꾸러기 왕녀. 신이여, 이 죄 많은 소녀를 용서하소서. 난 당신을 믿지 않지만 그래도 예의상 이런 말은 해야 하겠지? 신의 이름으로 복수를 다짐한다. 네 놈은 내 손으로 죽여 버릴테다!
저자소개 - 정원용
77년생 뱀띠. 평소엔 가우군이라는 필명으로 몇몇 사이트에 테러를 감행하는 중 평범한 초.중.고등학교 생활을 마치고 청주 모 대학의 물을 흐리면서 다니는 중. 본인은 특이하고 특별하다고 주장하지만 남산에서 돌 던지면 길 가다가 얻어맞을 재수없는 소시민 중 하나. 패키지 게임 마니아이면서 만화책광, 환타지 소설 중독자로 겉만 멀쩡하고 속은 완전히 폐인이 된 소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