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소야, 이 아비 이름은?” “바를 정(正), 삶 생(生).” “옳지. 그럼 네 이름은?” “더할 가(加), 웃음 소(笑).” “그렇지. 웃음을 잃지 말고 바르게만 살아다오. 그렇게만 해준다면 이 아비, 여한이 없다.” - 본문 중에서 - 꽃향기는 역풍(逆風)에 스러지지만, 사람의 향기는 역풍에도 지지 않고 천지를 가득 메운다.
저자소개 - 임준욱
1967년 의정부 출생 현재 부산 거주 저서 <진가소전(陳加笑傳)> <농풍답정록(弄風踏頂錄)> <건곤불이기(乾坤不二記)> <촌검무인(村劍無刃)> <괴선(怪仙)> <쟁천구패(爭天求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