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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태호는 울음소리를 우렁차게 터트리며 태어났다. “응애-! 응애-!” 기분이 무척이나 이상했다. 뭐가 이상하냐고? 태호는 죽음의 순간을 기억하고 있었다. 공방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근처에서 포탈이 열리며 몬스터 브레이크가 터졌다. 몬스터한테 할퀴어지고 물어뜯기며 비명을 지르다가 죽었다. 그런데 지금은 비명 대신 울음을 터트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