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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무림에서 30년을 살았다. 이제는 현대로 돌아가고 싶었다. "그런데 다 실패했네?" 중원의 모든 술법가가 불가능하다고 고개를 저었다. 없는 게 없다던 서역에서도 방법을 찾지 못했다. 마지막 남은 방법은 '우화등선!' 탈마를 뛰어넘어 등선을 이루려는 순간 몸이 찢겨져나가는 고통 속에서 의식을 잃었다. 그런데... '여긴 어디지?' 깨어나보니 현대도, 무림도 아닌 세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