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절대무적> <천뢰무한> <광마> 신조어 ‘금시조 월드’의 장본인! <북궁남가> “검을 위해 인간을 버려라!” “인간으로 살기 위해 차라리 검을 버리렵니다.” 제남세가! 검은 대지, 모든 검이 탄생하고 소멸되는 곳, 검과 인간을 두고 양 극에 선 아버지와 아들, 마침내 '오직 하나의 검'을 얻는 것은 누구의 의지인가? 천하에 문파가 많다 하나 많은 이들이 오직 둘만을 읊을 뿐인데, 균천열지의 제검세가의 비천제룡의 봉황신궁! 천하의 모든 풍운이 북궁남가에서 비롯되었다.
저자소개 - 금시조
박성진<금시조> 짜릿한 놀이기구를 타고 난 후의 숨찬 안도감, 무서워서 소리치고 눈을 질끈 감지만 그럼에도 또 타고 싶은 유혹. 그것은 아마도 공포를 넘어 환희와 희열에 가깝기 때문이리라. 박성진 작가의 글은 그 ‘긴장’과 ‘중독성’의 대명사다. 책장을 넘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모르핀을 맞은 것처럼 몽혼해져, 마지막 장을 덮기 전까지 꼼짝할 수 없다. 그러고 나서도 쉬이 진정되지 않는 심장 박동은 이미 중독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만큼 그의 소설은 치밀한 복선과 반전이 묘미다. 백문불여일독서百聞不如一讀書(?)라고 했던가. 백 번 듣는 것보다는 한 번 직접 읽어 보는 것이 낫다. 놀이 기구를 타듯, 공포 영화를 보듯 그 긴장과 짜릿함을 느끼고 싶다면 이 한 권의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