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온비로드’에 간 8인의 선발대. 그중 건우만이 유일하게 임무에 성공했다. 그가 가지고 온 영혼석은 수많은 아바타의 차원 이동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하지만. “7년 동안 나만 정체되어 있어야 한다는 거지? 다른 놈들은 내 영혼석으로 만든 캡슐로 자유롭게 ‘온비로드’를 오갈 동안?” “계약에 따른 보상은 확실하게 지급될 것입니다.” “그래, 계약이 그런 거니까 감수해야지. 나는 용병이니까.” 그리고 7년 후. 건우는 다시 아크 캡슐에 몸을 싣고 ‘온비로드’로 향한다. 7년의 격차를 씹어 먹을 이스터 에그를 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