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악마 소환의 현장을 증명하는 핏구덩이 속에 심장 없는 열세 구의 시신이 잠겨있었다. 그리고 육망성 한 가운데 널브러져 있던 시체가 천천히 일어났다. 사지를 엉성히 꿰매 기운 누더기가 스스로를 내려다보았다. “조금 힘들어지겠군.” 지옥의 일곱 번째 대악마가 볼을 긁적였다. 그가 덮어쓴 껍데기가 노예 혈통의 여자아이였기 때문이다. #여주판타지 #모럴리스 #순수악 #대악마 주인공 #오컬트 #계략 #먼치킨 #싸이코 #초반스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