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 무당(巫堂), 한진우. 수려한 외모와 천기누설을 방불케 하는 용한 실력으로 각종 미디어와 SNS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었다. “…과연 무당(武當)의 태극검이로다.” 이 정신 나간 무림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지금이다! 녀석의 기운이 쇠하였으니 어서 결정타를 날리거라!” 그리고 그보다 더 정신 나간 귀신을 만나기 전까지는. 무(武)는 무엇이고 협(俠)은 무엇이냐 묻는다면 그는 이렇게 답할 것이다. “돈도 안 되는 강호의 평화는 남들보고 지키라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