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 강철의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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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는 100년 전 사람이다. 100년 후는 망하기 직전이었다. 인공지능 덕분에 사회가 유지되고 있었다. 그 외에는 아는 게 많이 없다. 사고로 깨어나 보니까 100년 후 였거든.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100년 후의 사람 목숨은 하찮기 그지 없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괴물이랑 싸우란다. 아니다. 특수 능력은 주어졌으니까 맨몸은 아닌가? 하지만 가서 뒤지란 건 다르지 않다. 장난해? 그래서 부셔버리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