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내 아버지는 산적이었다! 부모도 없고 형제도 없고 스승도 없고 사문도 없는, 내게 있는 건 깨어진 단전과 바닥 모를 절망 뿐. 나를 키운 건 오직 하나, 집념이었다!
저자소개 - 금시조
박성진<금시조> 짜릿한 놀이기구를 타고 난 후의 숨찬 안도감, 무서워서 소리치고 눈을 질끈 감지만 그럼에도 또 타고 싶은 유혹. 그것은 아마도 공포를 넘어 환희와 희열에 가깝기 때문이리라. 박성진 작가의 글은 그 ‘긴장’과 ‘중독성’의 대명사다. 책장을 넘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모르핀을 맞은 것처럼 몽혼해져, 마지막 장을 덮기 전까지 꼼짝할 수 없다. 그러고 나서도 쉬이 진정되지 않는 심장 박동은 이미 중독되었음을 의미한다. ≪광마≫를 읽은 독자라면 누구나 ‘식사 장면’을 압권으로 뽑을 것이다. 그만큼 그의 소설은 치밀한 복선과 반전이 묘미다. 백문불여일독서百聞不如一讀書(?)라고 했던가. 백 번 듣는 것보다는 한 번 직접 읽어 보는 것이 낫다. 놀이 기구를 타듯, 공포 영화를 보듯 그 긴장과 짜릿함을 느끼고 싶다면 이 한 권의 책 [절대무적]을 추천한다. 1996 <환환전기> 1997 <난지사> 1997 <무림천추> 1997 <무적불패혼> 1998 <겁난유세> 1999 <실혼전기> 1999 <광오천하> 2001 <모용세가> 2004 <혈관음> 2004 <북궁남가> 2005 <절대무적> 2005 <약골무적> 2006 <쾌도무적> 2006 <천뢰무한> 2008 <광신광세> 2009 <광마> 2011 <모수모각>